수도관 누수로 단수 사태 발생한 구미…24시간 만에 복구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8-14 09:59
입력 2026-08-14 09:59
구미에 대규모 단수 상황이 발생한 13일 형곡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비상 급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구미 연합뉴스


노후 수도관 누수로 발생했던 경북 구미 단수 사태가 2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누수가 발생했던 노후 수도관로 접합부 복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단수가 진행되던 형곡 1·2동과 송정동 1500∼2000가구 수돗물 공급이 차례로 재개됐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구미시 형곡동에서 노후 수도관 정비 작업 중 접합부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수도관 누수 복구 과정에서 수계전환 조치 등이 이뤄지면서 단수가 이뤄졌다.

시는 사고 이후 재난안전문자로 5시간가량 단수가 있을 것이라 알렸으나 부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구가 지연됐다. 일부 주민들이 동네 마트 등에서 대량으로 생수를 구매하는 현상도 벌어졌다.



시는 생수를 공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일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상황에서 단수 사태가 길어지면서 구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구미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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