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남아공서 첫 해외 스폰서십 ‘KRA컵’ 개최… 해외공략 박차
박영주 기자
수정 2026-08-13 15:50
입력 2026-08-13 15:50
한국마사회가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그레이빌경마장에서 첫 해외 공식 스폰서십 경주인 ‘KRA컵’을 개최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남아공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RCTC)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주 후원을 넘어 경마를 매개로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새로운 스포츠 교류 모델로 기획됐다.
이날 경마장에서는 K팝 공연과 부채춤,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을 비롯해 한식 체험과 연등 포토존 등 현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상욱 주남아공 공사와 현지 교민, 말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와 함께 양측은 스폰서십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경마 및 말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사회는 남아공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경마의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경주실황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은 대한민국과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이라며 “콘텐츠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