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국립소방병원에 구급차·전문 재활장비 기증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6-08-12 18:04
입력 2026-08-12 18:04
성 김(왼쪽)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이 지난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차량 및 재활장비 기증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1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국내 최초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구급차와 전문 재활장비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현대차의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ST1 기반 구급차 2대와 ‘엑스블 멕스’ 등 재활 로봇 3기, 심폐재활 운동검사 장비 1대, 고압 산소치료기 1대 및 정신건강 치료기기 2대다.

구급차는 사용 목적에 따라 차량 내부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어 넓은 응급처치 공간을 확보했다. 엑스블 멕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장비로 하반신 마비 환자와 장애인의 걷기, 계단 오르기 등 5개 동작을 보조해 재활 치료와 보행 훈련을 지원한다. 국립소방병원은 향후 별도의 로봇재활실을 운영해 소방관의 전문 재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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