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장에 100㎏ 멧돼지 출몰 소동… 엽사 출동 사살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8-10 16:31
입력 2026-08-10 16:31

이용객들 대피… 인명피해 없어

10일 오전 8시 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골프장에서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골프장에 무게 100㎏가량의 멧돼지가 나타나 골프장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멧돼지는 출동한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골프장에서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멧돼지가 골프장 코스에 계속 머물며 먹이를 먹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3분쯤 경찰과 공동 대응에 나서 골프장 이용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했다. 이어 엽사에게 출동을 요청했다.

엽사는 오전 9시 19분쯤 현장에 도착해 골프장 내 멧돼지를 사살했다.



이번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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