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기관 유치’ 도민 염원 담는다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8-10 10:48
입력 2026-08-10 10:48
전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 목소리를 담는다.
전북도는 공공기관 전북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공공기관 도민 공감대를 넓히고 전북 유치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북을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진안고원 수박축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전주 가맥축제 등에서도 서명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장이 다양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인 만큼 공공기관 전북 이전의 필요성과 국가균형성장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는 기대에서다.
취합한 서명부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전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서명운동이 도민이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뜻을 모으고, 전북의 준비된 역량과 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둔 지금이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며 “172만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국가균형성장의 실질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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