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8-09 14:08
입력 2026-08-09 14:08
부산의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8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3층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주민 3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실외기실에는 캠핑용품 등이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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