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강해진 폭염…군산시, 9월에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08-07 09:45
입력 2026-08-07 09:45
전북 군산시가 늦더위 장기화에 대응해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
군산시는 국·도비 지원이 없는 9월분을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해 관내 경로당 543개소에 5430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경로당 냉방비는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7월과 8월에만 월 16만 5000원씩 지원돼 왔다.
이에 따라 지원이 종료된 9월에는 늦더위가 찾아오더라도 경로당에서 자체적으로 냉방비를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시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해 각 경로당에 9월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준 시장은 “현장의 수요는 9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지원은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돌보는 생활공간인 만큼 필요한 지원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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