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주문 늦게 나온다고 총 겨눈 30대女…美 드라이브스루 매장서 벌어진 일 [월드픽]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8-05 20:02
입력 2026-08-05 11:22
미국의 한 KFC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화가 나 직원에게 소총을 겨눈 미국 여성이 결국 붙잡혔다.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한 KFC 매장에서 지난 5월 벌어진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WKYT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33세 여성 나이다 로만은 주문 처리가 늦어지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체포 영장에 담긴 내용을 보면 그는 직원과 말다툼을 벌인 뒤 차를 몰고 매장을 돌아 주차장으로 향했다.
로만은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트렁크를 열어 AR-15 계열 소총을 꺼냈다. 그러고는 위협하듯 직원을 향해 총을 겨눈 뒤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KFC 매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로만의 차량을 특정했다.
이후 해당 차량과 관련된 교통 단속 당시의 경찰 바디캠 영상을 확인해 그의 신원을 파악했고, 피해 직원이 사진 대조 절차에서 로만을 정확히 지목하면서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로만은 1급 무모한 위험 유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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