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시 폐기물 처리업체서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 낀 50대 남성 숨져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8-03 19:49
입력 2026-08-03 19:49
외상성 심정지 상태 확인
경찰,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제주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고철 압축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쯤 제주시 회천동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자가 압축기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오후 4시 45분쯤 도착했다. 당시 50대 남성 A씨는 고철 압축기에 상반신이 낀 상태였으며,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다. 구조대는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심폐소생술(CPR)은 실시하지 않았다.
오후 4시 55분쯤 압축기 전문기사가 현장에 도착해 장비를 조작했고, A씨는 오후 5시 26분쯤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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