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외국인들 흉기 휘두르며 ‘집단 패싸움’…1명 사망
윤예림 기자
수정 2026-07-26 10:46
입력 2026-07-26 10:06
충북 음성의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이다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음성군 대소읍 한 길거리에서 같은 국적의 외국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 일행과 B씨 일행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에 가담해 몸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패싸움에 가담한 양측 일행은 모두 1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외에 1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인근 주거지로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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