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與 강제 배정’ 7개 위원장 수용…23일 원구성 마무리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수정 2026-07-21 16:59
입력 2026-07-21 16:59

의총에서 ‘참정권 침해 특검’·원구성 합의 추인
정점식 “법사위 일방적 차지 행태는 수긍 불가”
“일단 국회 복귀해 상임위 다양한 현안 집중”
23일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장 선출 예정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배정한 22대 후반기 국회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장 강행 선출 등에 항의하며 원구성을 거부했던 국민의힘은 21일 ‘국민추천 참정권 침해 특검’ 여야 합의에 따라 원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의총에서 참정권 침해 특검 추천 절차에 대한 여야 합의를 추인했다”며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민주당의 행태는 여전히 수긍 못하지만,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각 상임위의 다양한 현안이 있어 일단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상임위원장 당내 선거 절차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앞서 외교통일·보건복지·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교육·국토교통·성평등가족·정보 등 7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강제 배정했다.

여야는 오는 2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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