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다녀오던 여객선, 울릉 사동항 부두로 돌진…승객 1명 경상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7-16 16:11
입력 2026-07-16 16:11
16일 오전 경북 울릉군 사동항으로 입항하던 여객선이 사고로 훼손된 모습. 독자제공


독도 관광을 마치고 경북 울릉군으로 입항하던 여객선이 부두에 부딪혀 승객 1명이 다쳐 즉시 운항이 중단됐다.

해경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15분쯤 사동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 A호가 입항 과정 중 부두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호는 지정된 선석에 접안을 시도하던 중 갑작스러운 조타기 기능 이상으로 정상 궤도를 벗어나 부두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이 갑자기 돌진하자 부두에서 항만 공사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급히 몸을 피하는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선박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은 충격으로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

해당 여객선은 긴급 선박 점검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선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결함과 운항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울릉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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