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년미래비서관실 신설…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 임명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7-16 15:19
입력 2026-07-16 15:19

靑 “청년 문제 선제적 대응 노력”

청와대, 초대 청년미래비서관에 김태원 임명 청와대, 초대 청년미래비서관에 김태원 임명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초대 비서관에 구글코리아 전무 출신인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6.7.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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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비서실장 직속으로 청년미래비서관실을 신설하고 김태원(46) 전 구글코리아 전무(현 이노레드 최고경영자)를 초대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김 비서관 임명을 발표하며 “청년미래비서관실은 청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관점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또한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비서관은 다양한 비영리 재단에서 활동하며 청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소통해왔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혁신적인 미래 전략과 창의적인 청년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으로 일자리 문제를 포함해 청년들의 삶이 급변하는 만큼 기성세대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 세대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30대 청년담당관 두 명을 선발하며 청년 정책을 맡긴 바 있다. 이보다 직급상 높은 청년미래비서관직을 신설한 데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로 드러난 청년층의 현 정부에 대한 반발을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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