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급등에 연이어 매수 사이드카 발동

박소연 기자
수정 2026-07-15 09:43
입력 2026-07-15 09:40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226.08p(3.30%) 오른 7,082.91, 코스닥은 21.73p(2.77%) 오른 805.71로 개장했다.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면서 두 시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41초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날보다 6.5%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 주문이 5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어 오전 9시 17분 14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6% 이상 오르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다.

사이드카는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르거나 내릴 때 프로그램 매매를 잠시 멈춰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안전장치다. 투자자들이 직접 내는 주문은 그대로 가능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규모 매매만 5분간 제한된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7%대, 코스닥은 4%대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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