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타르 전 군주 서거에 강훈식 조문 특사 파견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7-14 09:24
입력 2026-07-14 09:24

14일 출국, 이 대통령 조의 전한 뒤 16일 귀국

제9차고위당정협의회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머리발언을 하고 있다. 2026.7.5 도준석 전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군주 서거 소식에 14일 강훈식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하고 조전을 발송하기로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카타르로 출국해 조문 특사로서 이 대통령의 조의를 전하고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강 실장의 특사 파견은 카타르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앞서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여러 차례 중동 지역을 찾은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를 방문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현 군주를 예방하고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관련 협의를 하기도 했다. 강 실장의 조문 특사 파견으로 에너지 공급 관련 논의가 추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군주는 카타르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중동의 대표적인 강국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8년간 군주로 재임한 후 생전에 왕위를 이양하고 2013년 6월 물러났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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