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끝났나’ SK하이닉스 장초반 8%대 급등…삼성전자도 3%대↑

신진호 기자
수정 2026-07-09 09:33
입력 2026-07-09 09:33
최근 바닥 모를 급락세를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일 장 초반 각각 3%와 8%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3.96% 오른 28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96% 오른 28만 8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9만원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가늠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8.77% 오른 225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8% 밀렸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0%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 급등했다.
최근 ‘반도체 고점론’에 따른 조정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브로드컴이 4.8% 급등하는 등 호재도 나왔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급락을 딛고 장 초반 3.80% 오른 750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26포인트(3.08%) 오른 7522.05다.
지수는 개장부터 전장 대비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2.81포인트(1.63%) 오른 797.81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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