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마도 오늘 이란 다시 타격할 것”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7-08 23:22
입력 2026-07-08 22: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아마도 오늘 이란을 다시 타격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서 “어젯밤에 우리는 그들에게 강한 공격을 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80여개 표적을 공습했다.
이에 이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에 있는 미군 시설 85곳을 보복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해 “그들은 쓰레기이고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며 “그들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양국의 후속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무력충돌마저 재개하면서 종전 협상이 사실상 무력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에 국제유가는 6% 이상 급등하고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1%대 하락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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