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끝난 것 같다…그저 시간 낭비”

신진호 기자
수정 2026-07-08 17:53
입력 2026-07-08 1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이란과의 종전이 끝났냐는 질문에 “내 입장에서는 끝났다”고 말했다고 AP·AFP 통신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란을 향해 “지긋지긋하다(sick). 그들을 상대하는 건 그저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언급은 앞서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서로 군사 공격을 재개한 뒤 나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80여개 표적을 공습했고, 이에 이란도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에 있는 미군 시설 85곳을 보복 타격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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