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홈런 34타점’ 리그 지배한 오스틴, 김도영 제치고 6월 MVP 됐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7-08 14:15
입력 2026-07-08 14:15

기자단 19표 팬 12만 5490표 얻어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LG의 경기에서 5회초 홈런을 날리고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2026.7.2 연합뉴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스틴이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48만 8764표 중 12만 5490표(25.7%)로 총점 39.98점을 받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제치고 6월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1표, 팬 투표 23만 1514표로 총점 25.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 최민석이 기자단 투표 14표, 팬 투표 3만 2086표로 3위를 차지했다.


오스틴은 6월 25경기에서 타율 0.382(89타수 34안타) 23득점 34타점 11홈런을 기록했다. 11홈런은 김도영과 공동 선두로 2024년 9월 기록한 본인의 월간 최다 홈런인 9개를 넘어선 기록이다. 장타율(0.798)과 타점은 단독 1위다. 타율과 출루율(0.462)은 각각 4위를 기록했다. 특히 25경기 중 안타 없는 경기가 4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스틴의 활약 속에 LG는 6월 15승 10패로 KIA와 함께 공동 1위 성적을 남겼다. 오스틴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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