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창원 도로서 70대 여성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7-07 17:51
입력 2026-07-07 17:51
경남 창원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7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서 교통사고 흔적을 확인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 차량을 특정했다. 해당 차량은 같은 날 오전 0시 50분쯤 사고가 난 도로를 지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0대 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 차량에 대한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와 사고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B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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