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임대주택, 부산 첫 국토부 ‘특화주택사업’ 선정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7-03 10:25
입력 2026-07-03 10:25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가 제안한 사업은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이다. 이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입주 자격, 선정 방법, 거주기간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계·제안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및 생활 인프라와 연계된 맞춤형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에코델타시티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조성된다.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200호와 일반 통합 공공임대주택 793호를 합쳐 총 993호로 공급되며, 특화주택 200호는 가족 정착형(50호)과 청년 정착형(150호)으로 구성된다. 강서권 11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층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부산 외 지역 1주택 허용 및 자산요건 완화 등 실수요자 맞춤형 입주 조건을 적용함으로써 이들의 부산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측은 “이번 사업 배경에는 최근 부산으로 유입되는 기업·기관의 이전 흐름도 반영돼 있다”라며 “향후 부산으로 이전 및 유치되는 기업·기관 근로자의 정주를 지원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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