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역 인근 빌딩 옥상 화재…“용접 작업 중, 인명피해 없어”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7-01 10:10
입력 2026-07-01 10:10
소방관들이 고양 화정역 인근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발생한 불을 진압한 후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1일 오전 8시38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인근 영프라자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에는 시민들의 신고 90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소방대원 등 7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전 8시54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전 9시5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 냉각탑을 해체하기 위한 용접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는 화재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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