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6-30 23:16
입력 2026-06-30 23:16

국민의힘 불참, 범여권 166명 찬성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대화하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23일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총리이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은 한 총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한 총리의 임명일자는 7월 1일 수요일”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저녁 늦게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주도로 처리됐다. 재석 167명 가운데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당시 한 후보자를 향해 “(인사청문회를 치르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며 “큰 책임을 부담하는 역할을 맡기 위해선 국민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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