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성숙 청문경과보고서’ 단독 채택… 인준안도 단독 처리할 듯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수정 2026-06-30 11:50
입력 2026-06-30 11:50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최혁진 의원만 참석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안건 상정에 반발하며 전원 불참했다.


인청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 위해 요청을 드렸지만 이 자리에 오지 않았다”며 “위원장으로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인준안도 단독 표결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161석을 가진 민주당은 인준안을 단독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은 국회는 총리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오늘이 시한이다.



김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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