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스프링, AX 기반 업무 운영 시스템 도입…AI 활용 업무 체계 확대

수정 2026-06-30 09:48
입력 2026-06-30 09:42


스킨케어 브랜드 ‘포들’을 운영하는 라스트스프링이 AI 전환(AI Transformation·AX) 기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라스트스프링은 소비재 기업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시스템화하여 구성원이 전략 기획, 고객 분석, 시장 대응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디자인, 글로벌 운영 등 반복 업무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AX 시스템은 스킨케어 브랜드 포들의 운영 과정에도 적용됐다. 라스트스프링은 포들의 월 매출이 증가하는 과정에서도 조직 규모를 확장하지 않고 업무 자동화 체계를 통해 운영 효율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AX 인프라는 전사 데이터 대시보드, 콘텐츠 자동화 도구, 글로벌 인플루언서 발굴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전사 데이터 대시보드는 매출, 광고, 판매 채널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는 자체 자동화 도구인 ‘딸깍(TTALKKAK)’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도구는 광고 영상 제작과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과정에 적용되며, 포들의 광고 소재 제작에도 사용된다.



글로벌 운영 부문에서는 인플루언서 발굴과 시딩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검색과 데이터 정리 업무를 축소하고, 시장별 운영 전략 수립과 파트너십 검토 환경을 마련했다. 디자인 부문 역시 반복적인 제작 업무를 일부 시스템화하여 디자이너가 브랜드 품질 관리와 크리에이티브 기획 업무를 전담하도록 운영 중이다.

김창원 라스트스프링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회사 운영 전반을 AX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며 “라스트스프링은 구성원이 반복 업무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재 기업은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반복 업무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AX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시스템이 반복 업무를 지원하고 구성원은 보다 중요한 의사결정과 실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라스트스프링은 현재 포들에 적용하고 있는 AX 기반 업무 운영 체계를 향후 신규 브랜드와 해외 시장 운영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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