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도시 만들 것”…‘기업형 거점도시’ 조성 발표

조중헌 기자
수정 2026-06-29 15:20
입력 2026-06-29 15:20
정부가 첨단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결합된 개념인 ‘기업형 거점도시 조성’에 나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이 원하는 곳에, 또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첨단 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업단지를 만들어내겠다. 산업, 혁신, 정주 환경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원하는 기업 제안형 주택과 청년이 만족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기업과 대학, 인재가 협력할 수 있도록 산학연 허브 사업인 캠퍼스 혁신 파크를 대학 안에 만들고 첨단 산업단지,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해서 하나의 커다란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내겠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출퇴근과 생활권은 30분, 수출입 물류권은 1시간을 목표로 하겠다”며 “국가교통망, 대중교통, 첨단 물류체계를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결국 기업 투자의 성패는 타이밍”이라며 “이제는 계획과 보상, 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으로 조성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조중헌 기자
관련기사
-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에 경남 기대와 우려 교차…존재감 과제
-
SK하이닉스 청주 100조 투자 충북 “환영”..호남권 투자는 반응 엇갈려
-
SK, 2100조 들여 AI 인프라…메모리 벨트에 데이터센터까지
-
삼성, 국내 2655조 투자…광주에 400조 반도체 팹 추진
-
靑 “서남권 투자로 ‘반도체 남방한계선’ 붕괴… 지방 투자 신호탄 될 것”
-
이재용·최태원 손잡은 李대통령 “이 두 분은 국민 영웅”
-
최태원 “서남권 반도체에 400조, AI데이터센터에 1000조원 투자”
-
이재용 “반도체 새 단지 후보지는 광주”
-
배경훈 “AIDC 구축에 2035년까지 1000조 투자…2030년까지 피지컬AI 1강 도약”
-
산업장관 “서남권 반도체에 800조…충청권에 81조 투자”
-
李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국민적·역사적 성과”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