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등 부산 8개 해수욕장, 수질·모래 모두 환경 기준 적합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6-26 10:56
입력 2026-06-26 10:56
6월 해운대 . 자료사진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 8개 해수욕장의 수질 및 백사장 모래 모두 환경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 수인성 질병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 MPN/100mL 이하)과 대장균(수질기준 500MPN/100mL 이하) 검출 정도를 검사한 결과 8개 해수욕장 모두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6월에 실시한 수질 조사에서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이상 26일 개장)은 장구균 0~5 MPN/100mL, 대장균 0~20 MPN/100mL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이상 7월 1일 개장) 역시 장구균 0~16 MPN/100mL, 대장균 0~292 MPN/100mL로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등 5개 항목 검출 정도를 조사한 결과 카드뮴 0.33~1.37 mg/kg, 비소 2.89~5.30 mg/kg, 납 3.9~14.7 mg/kg으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고, 수은과 6가크롬은 8개 해수욕장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개장 기간에도 해수욕장 수질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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