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률 0.5%·신입 월급 450만원…SK하이닉스 ‘꿈의 직장’ 맞네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6-06-26 06:40
입력 2026-06-26 00:05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1.29. 연합뉴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직원 이직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 기준 전체 이직률은 0.9%로 집계됐다. 30세 미만 0.7%, 30~49세 0.6%, 50세 이상 3.6% 등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1%, 여성이 0.5%였다.


같은 기간 자발적 이직률은 0.5%에 불과했다. 30~49세가 0.4%로 가장 낮았으며 30세 미만 0.6%, 50세 이상 0.7%였다. 비자발적 이직률은 0.4%로 조사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201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는 2024년(942명)의 3.4배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을 개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신입 사원(학사 입학 기술 사무직 기준) 초임은 월 급여 450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이 급등하면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크게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0조 3247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1조 9867억원 대비 69.56%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해 납세 성과는 9조 5329억원으로 전년(3조 5545억원)에 비해 168.2% 급증해 AI 메모리 호황이 세수 확대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여성 임원 비율은 3.4%로 전년과 동일했다. 회사는 올해 해당 목표를 3.9%로 제시했다.



장진복 기자
2026-06-26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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