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농협은행, AI 빅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핀셋 지원’

박영주 기자
수정 2026-06-23 13:26
입력 2026-06-23 13:21
서울신용보증재단 최항도 이사장(오른쪽)과 NH농협은행 김주식 부행장(왼쪽)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이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서울신보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NH농협은행과 ‘AI 빅데이터 교류 기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신보가 축적한 보증·상권 데이터에 NH농협은행의 가맹점·카드매출 등 금융·소비 데이터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보는 매월 약 2만건의 상담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모아왔고 NH농협은행은 하나로마트 등 전국 유통망 기반의 소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데이터가 융합되면 기존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실제 소비 패턴까지 반영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다. 특히 서울 외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의 소비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서울과 경기 접경지역 상권에 대한 한층 정교한 분석과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실무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정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한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더욱 정확히 분석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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