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 찬 80대男, 잠실개표소 시위 현장서 제지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6-20 20:36
입력 2026-06-20 19:33
2주 넘게 이어지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된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2026.6.20 뉴스1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가스총을 소지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제지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인근에서 80대 남성 A씨가 가스총을 든 채 집회에 참여하려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집회 장소 밖으로 이동시켜 총포소지허가증을 확인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쯤에는 같은 장소 인근에서 40대 여성이 장난감 소총 1정을 가지고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장난감 소총을 차량 안에 보관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장소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이른바 ‘개표소 봉쇄 시위’가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권윤희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