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일정 연기…“한국 협력 예정대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6-12 16:46
입력 2026-06-12 16:46

삼성·카카오·네이버 회동 연기
오픈AI 측 “가까운 시일 내 재방한 기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대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4~15일로 예정했던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12일 오픈AI와 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트먼 CEO의 개인 사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오픈AI 측은 “올트먼 CEO 역시 이번 방한을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측으로부터) 불가피한 사정이라는 전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 참석과 함께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의 면담이 계획돼 있었다. 또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대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네이버도 별도로 방문할 일정이 잡혀 있었다.



오픈AI는 “한국은 오픈AI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트먼 CEO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한국을 찾아 직접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와 추후 방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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