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의 李대통령 호위…“대한민국에 대한 예우”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6-11 19:52
입력 2026-06-11 19:52

한국 대통령으로서 26년 만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기념촬영하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이탈리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방문 환영식을 마친 뒤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영애인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마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전투기 호위 등 국빈 예우에 대해 “이재명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국민에 대한 예우”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등을 태운 공군 1호기가 앞서 전날 벨기에 브뤼셀을 출발한 뒤 이탈리아 영공에 진입하자 이탈리아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측면 호위 비행을 하며 국빈으로서 예우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날 엑스(X)에 “최고의 민주주의국가, 최대로 효율적인 나라, 세계적인 문화국가에 대한 그리고 그런 나라를 만든 위대한 대한국민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6년 만에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했다. 이날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국빈으로서의 예우가 이어졌다. 정상회담에 앞서 군악대, 육군, 해군, 공군 등 90명가량이 도열해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등을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 부부를 태운 차량이 대통령궁에 도착하자 마타렐라 대통령과 로라 마타렐라 영애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공군 1호기 호위하는 이탈리아 공군 전투기 10일 (현지시간)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를 이탈리아 공군 전투기가 호위하고 있다.
로마 연합뉴스


로마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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