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로봇 기술 융합, 역대 최대 규모 ‘국방산업대전’ 개막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6-09 14:14
입력 2026-06-09 14:14

민관군 교류·협력의 장, 11일까지 DCC서 개최

국내 최대 민관군 교류·협력의 장인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9~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 제고


방산 혁신 기술 기업 육성과 국방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이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열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방산업대전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민관군 교류·협력의 장으로, ‘첨단국방산업대전’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를 통합 개최한다. 국방·로봇 융합을 주제로 한 올해 산업대전에는 역대 최대인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첨단 국방 전시존과 대전 방산 포럼, 대전 첨단로봇 커넥트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미래 국방 기술과 첨단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첨단 국방 전시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 D&A·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국방 유지보수 운영(MRO), 사이버전,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두시텍·시버리솔루션스 등 지역 혁신기업도 참가해 대전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첨단로봇 커넥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로봇 얼라이언스 기술이전 상담회’와 ‘로봇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사족보행 로봇, 물류·안내 로봇 전시와 시연,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방산 포럼에서는 미래 지상전력 발전 방향과 국방 AX(AI 전환) 발전 전략,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미래 국방산업 핵심 과제를 주제로 30여 개의 전문 학술 세션을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국방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전이 국방 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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