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낙선 닷새 만에 평택 등장…팻말 들고 감사 인사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6-08 15:13
입력 2026-06-08 15:1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낙선 닷새 만에 평택 일대에서 ‘낙선 인사’에 나섰다.
조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평택을 지역구 곳곳에서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거리에서 격려하는 시민의 손을 잡거나 사인 요청에 응하는 등 지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평택을 6·3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린 3위로 낙선한 뒤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런 가운데 혁신당은 조 전 대표를 둘러싼 ‘서울 이사설’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인터넷상에서는 조 전 대표가 선거가 끝나자 월세로 구한 평택 주택에서 이사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혁신당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조 후보가 낙선 직후 평택을 떠난 것처럼 악의적으로 이미지를 만들거나 게시물을 올리는 일부 유튜버와 작성자들에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은 행위가 계속될 경우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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