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충격’에 12거래일 만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8100선 붕괴

박소연 기자
수정 2026-06-05 09:30
입력 2026-06-05 09:28
코스피, 장 초반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8분 25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달 18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뉴스1


5일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8분 25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달 18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1.84 포인트(5.20%) 내린 1309.56이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채로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 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브로드컴이 12.59%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8.9 포인트(6.3%) 내린 8090.51을 가리키고 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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