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환율, 야간거래서 1540원 돌파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6-04 19:00
입력 2026-06-04 17:14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6.6.4. 연합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4일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540원 선을 뚫고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31일(1530.1원)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 상승세는 주간 거래 마감 이후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한때 1540.59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장중 1561.0원)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치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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