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희망 불씨 지켜내…막중한 책임 외면 않고 당원들과 새 길 찾을 것”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수정 2026-06-04 12:24
입력 2026-06-04 12:24

장동혁, 사퇴 압박 불가피
오후 2시 의원총회서 입장 표명
“이재명과 맞서라는 국민의 명령”
“당원들 용기 잃지 말아 달라”
“국민들도 함께 싸워 달라” 당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허철훈 사무총장을 향해 항의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해 “아쉬운 선거 결과”라면서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4일 오후 2시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장 대표는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며 대표직 사퇴 여부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 대표는 또 “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 주십시오”라며 “당원 동지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말아 달라. 다시 한번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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