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당선…“도민 소통 창구 강화”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6-04 09:39
입력 2026-06-04 09:39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축하받고 있다. 박 후보 캠프 제공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후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도민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것.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도정보다,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을 열어 나가겠다”며 “충남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해답은 소통에 있다고 생각한다. 충남도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압도적으로 강하게 할 것”이라며 “양승조 38대 충남지사의 복지 충남에 이어서 39대 김태흠 지사의 힘센 충남 위에 제40대 통하는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박 후보 캠프 제공




박 당선인의 승리로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준 충남도정을 4년 만에 탈환했다.

공주 출신인 박 당선인은 제19·22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민소통수석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대선 이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균형발전 의제를 다뤘고, 이번 선거에서는 중앙정부와 집권당의 지원을 바탕으로 충남 현안을 풀겠다고 강조하며 충남 민심에 호소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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