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임직원 ‘AI 에이전트’ 30여건 응모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6-06-02 00:37
입력 2026-06-02 00:37

케이블 설계 자동화 등 5건 시상

문갑(왼쪽 세 번째)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호반그룹 본사에서 열린 ‘호반그룹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서 보다 적합하게 활용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호반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AI 에이전트 공모전으로, 업무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건설을 비롯해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에는 총 30여 개의 AI 에이전트 및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받은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실무형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호반그룹은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종훈 기자
2026-06-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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