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사설구급차, SUV에 들이받혀… 환자 1명 사망·6명 부상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6-01 15:29
입력 2026-06-01 14:39
1일 오전 11시 5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인 사설구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사설 구급차가 전도돼 있다. 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90대 여성이 숨지고 두 차량 탑승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6.6.1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설 구급차가 신호 위반 사고를 내 이송하던 환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서구 청라동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설 구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간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90대 여성 환자 A씨와 보호자를 태운 사설 구급차가 인천 모 병원에서 서구 소재 요양원으로 가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주행하다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했고, SUV가 사설 구급차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오전 11시 5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교차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인 사설구급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사설 구급차가 전도돼 있다. 이 사고로 이송 중이던 90대 여성이 숨지고 두 차량 탑승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6.6.1 인천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사설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숨졌다. 보호자와 운전자 등 3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또 SUV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설 구급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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