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80대 남편에 둔기 휘둘러 숨지게 한 70대 아내 붙잡혀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6-01 13:09
입력 2026-06-01 13:09
서울신문DB


경기 부천에서 70대 아내가 둔기를 휘둘러 8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부천 오정구 고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편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보니 B씨는 출혈을 보이며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 역시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 없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남편과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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