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고가 철거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을지로입구 막차 단축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5-28 21:45
입력 2026-05-28 21:45

자정까지 운행…대체 버스 12대 투입

긴급철거 앞둔 서소문 고가차도 서울시가 교량 철거 작업 중 상판 붕괴 사고가 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에 대해 철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28일 사고 현장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재개에 따라 28일 2호선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 구간의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호선 홍대입구·신촌·이대·아현·충정로·시청·을지로입구역 구간 열차는 자정에 운행을 종료한다. 해당 구간에는 대체 교통수단으로 버스 12대를 투입한다. 나머지 구간은 새벽 1시까지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철거 작업이 이뤄지는 지점 지하에 2호선 지하 터널이 있어 안전을 위해 마지막 열차 시간을 1시간 앞당기게 됐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으로부터 작업계획 승인을 받음에 따라 29일 0시(28일 밤 12시)부터 상판이 무너진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 철거를 시작한다. 마무리 작업까지는 약 2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지상에서 작업이 시작되면 지하 터널 영향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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