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옷 보자마자…” 국힘 대구 구의원 선거운동원 폭행한 60대 검거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5-22 14:51
입력 2026-05-22 14:51
지난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 A씨가 입술이 찢어지고 턱이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었다. 박새롬 수성구의원 후보 제공


대구 지역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서 길거리 유세 중이던 박새롬 국민의힘 수성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맞은 선거운동원은 입술이 찢어지고 턱 부위가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 측은 “A씨가 빨간 옷을 보자마자 욕설을 퍼부으며 다가오더니 선거운동원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거주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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