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 ‘대통령 전과기록 게시’ 조국혁신당 규탄

류지홍 기자
수정 2026-05-19 17:10
입력 2026-05-19 17:10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과기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조국혁신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수 지역위원회는 이날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여수 지역 선거에서 자당 후보들의 전과와 음주 운전 사실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한 반박으로 대통령의 과거 전과기록을 끌어들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면·복권 결단으로 다시 정치적 공간을 얻었음에도 지역 후보의 전과 문제를 묻는 시민 검증에 답하지 않고 아무 관련 없는 이재명 대통령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며 “이는 배은망덕과 책임 회피이며 시민을 우롱하는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간 후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이름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민주당의 기회와 지지 위에서 성장했던 사람들이 검증 기준이 높아지자 조국혁신당으로 옮겨가 마치 탄압받은 열사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이는 소신도 개혁도 아니고 검증이 두려운 도피이고, 책임을 피한 배신”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전과 게시 논란이 커지자 사과하고 해당 대변인을 해임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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