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첫 배송…고립 가구 안전 살펴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5-15 18:34
입력 2026-05-15 18:34
고독·고립 위기 100가구 밀착 돌봄
집배원들, 주거 환경·건강 상태 등 살펴
고립 위기가구 안부 등을 살피기 위한 서천군 안부박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14일 서천우체국과 함께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와 안전을 살피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첫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독·고립 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천우체국 집배원은 매월 2회 방문해 영양 상태 등을 고려한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안부박스’를 전달한다.

집배원은 배달과 함께 방문 과정에서 대상자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살핀다. 장기 부재, 우편물 방치, 건강 이상 등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군 복지증진과에 즉시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도 없는 따뜻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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