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 사장단, 평택으로 ‘직접 등판’…최승호 위원장과 전격 면담 시도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수정 2026-05-15 14:43
입력 2026-05-15 14:43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정부의 중재 하에 마지막 사후조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5.12 이지훈 기자


삼성전자 사장단이 15일 오후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오후 최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평택으로 출발했으며, 최 위원장 측도 사장단의 방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이 사장단급 인사를 노조 위원장에게 직접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35분경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등 사장단 일동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노사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사장단이 대국민 사과문 발표 직후 노조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기로 함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 간 극적인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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