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무너뜨린 ‘매도 폭탄’…한 달 만에 사이드카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5-15 14:53
입력 2026-05-15 13:36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 고지를 밟은 직후 가파르게 추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28분 49초를 기점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9% 하락한 1182.00을 기록했다. 보통 선물 지수가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유지될 경우 시장의 과열을 식히기 위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파르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고점을 찍은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 넘게 하락하며 7600선까지 밀려난 상태다.
김성은 기자
관련기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