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드리블에 침착한 마무리…이승우, K리그 ‘4월의 골’ 수상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5-12 15:04
입력 2026-05-12 15:04
5일 전주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광주FC와 전북현대 경기. 전북 이승우가 광주 수비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 . 2026.5.5 전주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28)가 2026시즌 4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6∼10라운드를 대상으로 했고, 이승우와 FC안양 아일톤(27)이 후보에 올랐다.

이승우는 6라운드 울산 HD전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를 거푸 따돌리며 울산 골문 앞까지 침투한 뒤 침착한 마무리로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아일톤은 9라운드 울산전 전반 4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몰기 시작해 상대 수비 4명을 제친 뒤 상대 골망까지 갈랐다.



5일 전주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광주FC와 전북현대 경기. 전북 이승우가 광주에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2026.5.5 전주 연합뉴스


팬 투표 결과 이승우는 4621표(54.7%)를 얻어, 3832표(45.3%)를 받은 아일톤을 제쳤다.

이로써 전북은 2~3월 이동준에 이어 올 시즌 2회 연속 이달의 골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승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아울러 연맹은 이승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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