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낭만열차’ 충남으로 고고…추억의 간식 등 호응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5-11 14:43
입력 2026-05-11 14:43
올해 첫 열차 250명 천안·아산 찾아
호남선 노선 추가·농촌체험 도입
레크로 낭만열차에서 천안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추억의 간식 체험과 복고풍 포토존 등 ‘레트로’ 콘셉트에 맞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11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전세 열차를 이용해 시군 시티투어를 결합한 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사전에 신청한 천안·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 등에서 하차한다. 시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한다.

열차에서는 7080 통기타 공연과 추억의 간식 체험, 복고풍 포토존 등 ‘레트로’ 콘셉트에 맞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첫 열차에는 관광객 250명이 천안과 아산 지역을 여행했다.



레트로 열차 홍보 포스터


방문객들은 천안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각원사,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차례로 방문했다.

올해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기존 장항선 중심의 7개 시군에서 호남선 라인을 추가해 총 10개 시군으로 방문지를 넓혔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농촌체험 코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12회 운행을 통해 3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가 충남을 찾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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