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강풍 피해 속출...큰 인명피해 없어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5-08 16:14
입력 2026-05-08 16:05
8일 낮 12시 19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둘레길에서 나무가 강풍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이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8일 충북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해 건물 외벽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천막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대학생 봉사자 등 4명이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14.1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청주, 괴산, 진천, 증평, 옥천 등에서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오전 7시 2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에서는 전봇대가 부러졌고, 낮 12시 19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우암산 둘레길에선 나무가 쓰러졌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에선 철제 간판이 바람에 흔들려 휘청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와 광덕리에선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충북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총 18건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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